[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서울바이오시스는 개인용 표면살균기를 오는 8일부터 한국과 미국에서 온라인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주 선보인 공기청정기도 함께 내놓는다.
서울바이오시스의 공기청정기와 개인용 표면살균기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9.9% 살균해 준다. 지난 4월과 5월 고려대학교 연구팀에서 진행한 실험 결과 두 제품에 적용된 바이오레즈(Violeds) 기술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부분을 살균했다.
또 생활용 마스크도 살균할 수 있다. 이에 마스크 재사용 시에도 살균이 가능하다. 마스크를 반복 사용 시 바이러스가 번식해 공기를 흡입할 경우 바이러스 침투 우려가 있는데, 이를 미연에 방지해 준다.
서울바이오시스의 바이오레즈 기술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비롯해 감기를 일으키는 각종 바이러스 및 폐렴균,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등을 살균할 수 있다.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뿐만이 아니라 매년 10명 중 3명이 감기에 걸려 30여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되는 공기청정기(VAC)와 표면살균기(VSM+)가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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