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대림산업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 공채 면접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대림은 하반기 신입 공채 면접전형을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림은 코로나19 사태로 얼어붙은 채용 시장에 '온택트' 면접 방식을 통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온택트란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의 개념을 합친 합성어이다.
대림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류 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1차 채용 면접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입사 지원자는 카메라와 화면을 볼 수 있는 모바일 장비만 있으면 화상으로 면접이 가능하다.
대림은 원활한 면접을 위해 본 면접 전 입사 지원자 전원과 화상 통화해 장비와 통신 상태를 체크했다. 입사 지원자들은 약속된 면접 시간에 편한 장소에서 면접관들을 화면으로 만나게 된다. 대림은 1차 면접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같은 방식의 2차 면접 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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