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아프리카에서 '가장 존경받는 IT 브랜드' 1위에 선정됐다.
27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비영리단체 '브랜드 아프리카'가 최근 발표한 '2020년 아프리카에서 가장 존경받는 100대 브랜드'(Top 100 Most Admired Brand In Africa 2020)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체 3위에 랭크됐다. 미국 나이키, 아디다스가 1·2위를 차지했는데, IT업체로만 보면 삼성전자의 순위가 가장 높다.
지난해에도 삼성전자는 3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2017년에는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고, 2018년에는 2위에 올랐다.
IT 부문 기업 중에서 '톱10'에 오른 브랜드로는 삼성전자 외에 중국의 저가 스마트폰 브랜드인 '테크노(5위)', 미국 '애플(6위)'가 있다. 반면 LG전자는 지난해보다 순위가 2계단 하락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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