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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비대면 전용 예금상품 2종 출시…최고 연1.4%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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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으로 가입… 소액저축·목돈관리에 제격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우체국이 비대면 전용 예금상품 2종을 신규 출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는 오는 27일 비대면으로 가입해 소액저축 및 목돈 관리를 할 수 있는 '매일모아 e적금'과 '편리한 e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우본]
[사진=우본]

우체국 편리한 e정기예금은 보너스입금, 비상금출금, 자동 재예치, 만기 자동해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 5천만원 이하까지 예금할 수 있다.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1.4%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비대면 상품이어서 우체국 방문없이 우체국 인터넷뱅킹, 우체국 스마트뱅킹으로 가입하면 된다.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상품 가입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태블릿(55만원 상당, 4명), 무선이어폰(20만원 상당, 10명), 우체국쇼핑상품권(2만원 상당, 200명)을 증정한다. 우체국 스마트뱅킹 신규 가입 후 신상품을 가입한 고객에게는 우체국쇼핑상품권(2만원 상당, 200명)을 추가로 증정한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가입이 편리한 디지털 전용 신상품이다"면서 "서민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예금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서민금융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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