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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AWS 시큐리티 컴피턴시' 획득…국내 기술 파트너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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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사업자 도약 목표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SK인포섹은 아마존웹서비스(AWS)이 국내 기술 파트너 중 처음으로 'AWS 시큐리티 컴피턴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발표했다.

AWS 컴피턴시는 산업, 솔루션, 워크로드 별로 AWS 활용에 대한 파트너 기업의 전문성을 인증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다수의 고객 구축 사례, 일정 인원 이상 전문가, AWS에서 동작하는 자체 솔루션 등 AWS가 제시한 사업적·기술적 요건을 충족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SK인포섹이 그간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2천200여 곳에 이르는 고객사들에게 제공했던 보안 서비스가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제공될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WS 시큐리티 컴피턴시 인증서 [이미지=SK인포섹]
AWS 시큐리티 컴피턴시 인증서 [이미지=SK인포섹]

SK인포섹은 이번 인증을 발판 삼아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크게 증가하고 있는 클라우드 보안 수요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춰 다양한 보안서비스 포트폴리오 확장도 준비하고 있다.

김용철 SK인포섹 클라우드 담당은 "이번 인증 획득은 당사가 국내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사업자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SK인포섹은 다수의 전문 인력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부터 보안요소 구축, 관제·운영에 이르는 토털 시큐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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