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핀테크 기업 웹케시가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20억원을 돌파했다.
12일 웹케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분기 매출 140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7.8%가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38.5%가 상승한 수치다.
코로나 19 여파에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은 경비지출 관리 서비스 '경리나라'의 고객 수 증가 등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기존 시스템통합(SI) 사업을 접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전환한 사업 구조가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코로나19 여파에도 1분기 영업이익이 창립 이래 최초로 20억원을 돌파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SaaS방식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한 것이 성공적이었다"고 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