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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쎄미시스코, 소재 국산화에 이틀째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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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쎄미시스코가 구리 기반 투명전극 소재 국산화 성공하면서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1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쎄미시스코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9천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종목은 앞서 지난 8일에도 상한가로 치솟은 바 있다.

쎄미시스코는 인듐주석산화물(ITO) 투명전극을 대체할 수 있는 메탈메쉬 투명전극용 구리(Cu)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ITO 투명전극은 일반적으로 폴더블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에 쓰인다.

메탈메쉬 투명전극은 필름 위에 미세한 격자무늬 패턴을 만들고 그 패턴 안에 전기를 잘 통하게 하는 물질인 금속 등을 도포해 미세한 전극을 형성하는 기술이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소재는 90% 이상을 일본에서 수입하던 소재이기도 하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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