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로'와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를 해외에 출시한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더 세로'를 이달 중 미국에, '비스포크'는 중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더 세로'의 경우 당초 지난 3월 해외 출시 계획이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더 세로'는 기존 TV와 달리 세로 방향 스크린을 기본으로 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세로로 된 유튜브 콘텐츠 시청 등을 '더 세로'의 주요 사용 용도로 제시했다.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반영했다는 것이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냉장실·냉동실 개수 및 크기 등을 맞춤형으로 조합할 수 있다. 색상도 총 15종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디자인적인 면도 고려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이후 '더 세로'와 '비스포크'의 출시 국가를 유럽 등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제품 마케팅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위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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