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티몬이 업계 최초의 판매자 개인방송 플랫폼을 론칭했다.
티몬은 판매자 전용 개인방송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앱) '티몬 셀렉트'를 론칭하고, '티비온 라이브'를 판매자가 직접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개인 방송 형태 커머스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6일 밝혔다.
'티몬 셀렉트'는 티몬 파트너를 위한 개인방송 앱이다. 별도의 스텝과 고가의 장비를 갖추지 않은 소규모 개인 판매자라도 '티몬 셀렉트' 앱을 설치 후 방송 시간을 사전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다. 또 방송을 시청하는 고객은 구매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하거나 간단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티몬은 '티몬 셀렉트'를 별도 광고비 없이 소정 사용료만으로 티몬 앱의 플로팅 배너와 추천 상품 상단에 최대 1시간 노출시켜 주는 구조로 운영할 계획이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최소 비용으로 자신만의 기획력을 더해 최대한의 구매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셈이다. 또 이에 따른 시청자의 높은 구매 전환율도 기대된다.
티몬은 '티몬 셀렉트'를 통해 제품 판매를 원하는 신규 사용자가 어려움 없이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방송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판매자들을 위해 전문 쇼핑 크리에이터들과 매칭을 돕는 등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자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티몬 셀렉트'는 제한 시간 내 상품의 노출과 고객 접점을 극대화함으로써 최근 소비 행태의 변화로 고민이 많을 파트너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파트너 모두를 만족시키는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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