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엔트런스는 마상소프트(대표 강삼석)와 PC 온라인 게임 'DK온라인'의 모바일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DK온라인은 2012년 출시돼 현재까지 인기를 얻고 있는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엔트런스는 해당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DK모바일'을 개발 중이다.
DK모바일은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한 MMORPG로 현재 개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대규모 마케팅을 준비 중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강삼석 마상소프트 대표는 "DK온라인을 활용한 첫 모바일 게임을 역량 있는 개발사 엔트런스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장수 게임 DK온라인의 장점을 살린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엔트런스 측은 "방대한 세계관과 시나리오의 DK온라인은 이미 충분히 훌륭한 게임"이라며, "DK온라인만의 정통성과 감성을 모바일로 구현하고 트렌드를 반영한 수준 높은 그래픽과 콘텐츠로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트런스는 모바일 MMORPG 1세대 개발자들이 포진한 스타트업으로 15년 이상 경력의 게임 개발진과 게임 사업 전문가가 모여 설립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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