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메타넷은 효성그룹에 클라우드 기반 문서중앙화(ECM) 솔루션 '솔메 클라우드'를 구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메타넷이 자체 개발한 솔메 클라우드는 개인PC, 파일 서버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분산 관리되던 기업 내부 자료를 중앙 클라우드에 보관해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기업 문서를 자산화하고 자료 유출 위험을 방지한다.
또한 원격 근무 환경에서도 회사 주요 정보에 편리하게 접근하며 안전하게 내부 자료를 공유할 수 있어 협업 환경에 적합하다.
효성그룹은 스마트 업무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5월부터 (주)효성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효성첨단소재, 효성티앤씨, 효성티앤에스, 효성굿스프링스, 효성트랜스월드 등 총 8개사를 대상으로 솔메 클라우드를 도입해 지난 2월 최종 구축을 마쳤다.
덕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재택근무 체제 전환에도 사무실과 동일한 업무환경을 구현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메타넷그룹 게열사인 메타넷글로벌, 넥스젠NCG, 메타넷플랫폼 3사가 협업했다. 메타넷글로벌이 사전 진단, 맞춤형 컨설팅 등 사업총괄관리(PMO)를 수행했으며, 메타넷플랫폼은 보안 컨설팅을 맡았다. 넥스젠NCG는 시스템 개발·변화 관리를 담당했다.
윤철진 메타넷 상무는 "솔메 클라우드는 정보 자산화, 보안 강화, 비용 절감, 업무 효율성 증대 등의 다양한 이점이 있는 솔루션"이라며 "메타넷은 앞으로도 고객의 환경과 니즈에 맞는 IT 솔루션 및 서비스 공급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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