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시큐아이는 통합로그 플랫폼 '블루맥스 LMS'를 출시하고 통합로그 관리시스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8일 발표했다.
블루맥스 LMS는 최신 빅데이터 처리 기술이 탑재돼 있어 보안 솔루션·네트워크 장비·업무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대용량 로그를 초당 120만 개 이상 처리 속도로 수집·분석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데이터, 차트 유형, 생성 주기 등을 직접 정의하고 구성할 수 있는 보고서 기능을 제공해 보고서를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로그 데이터를 자동으로 인지·정렬해주는 스마트 파서(parser) 기능으로 로그 데이터를 일일이 확인해 정렬하지 않아도 된다.
아울러 블루맥스 LMS는 자사 보안 제품 뿐 아니라 타회사 솔루션의 통합 로그를 연계해 분석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로그나 네트워크 패킷에 대한 통합 분석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다수 서버 로그를 분산 수집하고 수집 서버별 동기화 처리로 빅데이터의 안정적인 처리를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최환진 시큐아이 대표는 "사이버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대용량 로그를 빠르게 수집·분석할 수 있는 통합로그 관리시스템은 기업 필수 요소"라며 "이번 블루맥스 LMS 출시와 함께 관련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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