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코리아가 자회사 네오플을 통해 1조원이 넘는 금액을 추가 차입,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형 인수합병(M&A)를 앞두고 자금 마련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7일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네오플을 통해 1조1천140억원을 차입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8일 네오플에서 3천800억원을 빌린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1조원이 넘는 금액을 차입한 것. 차입 기간은 오는 2021년 4월 19일까지다.
확보한 자금 용도 관련 "운영자금 및 투자재원"이라 밝혀 사실상 대형 M&A를 예고했다.
다만 넥슨코리아는 "현재로선 구체적으로 언급할 게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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