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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벤틀리' 이어 '강남 포르쉐 사건'…만취남, 차주 폭행·차량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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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서울 강남역 인근 번화가에서 술에 취한 한 남성이 고가의 외제 승용차인 '포르쉐'를 훼손하고 차주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몇일 전 '수원 벤틀리 사건' 이후 유사한 사례가 또 발생한 것이다.

25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폭행·재물손괴 혐의로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피해 차종은 포르쉐 718 박스터 모델로 가격은 약 1억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피해 차주의 지인이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글과 사건 당시 동영상을 올리면서 일파만파 퍼졌다. 이 지인은 "가해자가 자동차를 밟고 도망갔고 당황한 차주가 가해자와 이야기를 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자 가해자가 인사불성 상태가 돼 목을 조르며 머리채를 잡았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벤틀리 사건이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흡사한 일이 또 생기니 황당하다"고 덧붙였다. 피해 차종은 1억원 상당의 포르쉐 '718 박스터' 모델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9일에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번화가 골목에서 2억원 상당의 벤틀리 차량 문짝을 발로 걷어차고 차주를 폭행한 20대 대학생이 경찰에 입건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피해자,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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