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MINI코리아는 강력한 성능을 갖춘 'MINI JCW 클럽맨'을 23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JCW는 MINI의 고성능 브랜드로 모터스포츠의 선구자로 불리는 존 쿠퍼의 튜닝 프로그램이 추가돼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MINI JCW의 레이싱 DNA를 그대로 이어받은 MINI JCW 클럽맨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돌아왔다. 신형 4기통 JC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75마력 상승한 306마력의 최고출력을 뿜어내며, 최대토크 45.9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변속기가 적용돼 스포티한 주행감을 선사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9초에 불과하다.
더불어 스포츠 서스펜션 뿐만 아니라 스포츠 배기 시스템, 사이드 스커틀, 리어 스포일러 등 JCW 전용 에어로 다이내믹 키트가 장착돼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을 극대화했다.
MINI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4,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도 적용돼 뛰어난 민첩성과 추진력을 자랑하며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제동과 핸들링이 가능하다.
외관은 더욱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진화했다. 전면부에는 한층 커진 허니콤 그릴이 배치됐으며 이는 향상된 엔진 출력을 위해 추가로 적용된 라디에이터, 재설계된 커다란 냉각 공기흡입구와 함께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어댑티브 풀 LED 헤드라이트를 기본 장착해 시각적인 매력도 더했다. 여기에 JCW 스트라이프, 곳곳에 적용된 JCW 로고를 통해 고성능 모델만의 특색을 녹여냈다.
각진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돼 공기역학과 연료효율이 개선된 사이드 미러캡, 선처리가 더욱 명확하고 간결해진 19인치 JCW 경합금 휠, 풀 LED 구성의 유니언잭 후미등, 날렵해진 디자인으로 차량의 너비와 존재감을 강조하는 테일 파이프와 범퍼 등을 통해 기존 MINI JCW 클럽맨과도 차별화를 뒀다.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해 고객 편의성과 운전의 즐거움도 놓치지 않았다. 아이폰을 차량에 무선으로 연결해 다양한 기능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가 새롭게 적용됐다.
색상은 JCW 전용 컬러인 레벨 그린, 미드나잇 블랙, 썬더 그레이 등 총 6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5천700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MINI 전시장이나 MINI 커뮤니케이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출시를 기념해 올해 JCW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JCW 모델을 구입하면 메롤라 드라이빙 가죽장갑, MINI 드라이빙 센터의 드라이빙 프로그램 패키지 그리고 JCW 헤리티지 브로셔가 웰컴 패키지로 제공된다.
또한 JCW 오너들만을 위해 총 4회에 걸쳐 영종도에 위치한 MINI 드라이빙 센터에서 JCW 오너스 트랙데이가 열릴 예정이다. 트랙데이에서는 고객의 차량으로 직접 트랙을 주행, MINI JCW의 성능을 트랙에서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
황금빛 기자 gol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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