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삼호·대림코퍼레이션 컨소시엄이 인천 금송구역 재개발 사업에 나선다.
삼호·대림 컨소시엄은 6천289억원 규모의 인천 금송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삼호·대림 컨소시엄은 지난 18일 인천시 동구 인엑스 물류센터에서 열린 금송구역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삼호가 80%, 대림코퍼레이션이 20%의 지분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금송구역 재개발 사업은 인천시 동구 송림동 일대 16만2천623.3㎡에 3천965가구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지하 3층~지상 46층, 26개동 규모다. 금송구역은 지하철 1호선 도원역 인근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차량으로 빠르게 제1경인과 제2경인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창영초·동명초·동산중·재능중·인천여고 등이 위치하고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더불어 홈플러스, 이마트, 인천 백병원 등 편의시설과 의료시설 등이 인접해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