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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시즌 나를'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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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속 더욱 주목 받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인정받아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가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0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KT(사장 구현모)는 모바일 OTT 서비스 '시즌'과 영상통화 서비스 '나를'이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0'의 문화서비스 분야와 생활서비스 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고 9일 말표했다.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0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식 후원하고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한다. 매년 모바일 기반의 문화서비스, 생활서비스 등 11개 분야의 우수한 서비스를 발굴해 시상한다.

 [사진=KT]
[사진=KT]

문화서비스 분야의 OTT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한 '시즌'은 5G 시대에 걸맞은 초고화질, 초고음질 서비스를 강점으로 내세운 서비스다. KT의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상황이나 기분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하고 영상과 음악을 하나의 앱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OTT 서비스로서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시즌에서는 지상파와 종편 4개사, 케이블 방송의 콘텐츠를 모두 감상할 수 있다. 210여 개 실시간 채널을 비롯해 24만여 편 이상의 다시보기 VOD를 제공한다.

3D와 AR 기술을 활용한 5G 기반의 차세대 영상통화 서비스 '나를'은 생활서비스 분야의 이동통신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언택트 문화가 주목을 받으며, 온라인 상에서도 풀HD급 고화질 영상통화로 생생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나를(narle)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나를 서비스는 최대 8명이 동시에 고화질 영상통화를 할 수 있고 3D 아바타와 AR 이모티커의 꾸미기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모습을 원하는 대로 설정해 다양한 퀴즈와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김훈배 KT 커스터머부문신사업본부장은 "시즌과 나를이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고객들의 일상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서비스로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이 KT의 서비스를 통해 더 차별화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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