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가 김희관 전 법무연수원장을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위원장으로 영입한다. 준법경영 강화 등 일환이다.
2일 업계 등에 따르면 KT는 상설기구화 된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위원장으로 김희관 전 법무연수원장을 영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법무실의 컴플라이언스사무국과 윤리경영실의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진단 등 비상설 운영 조직을 하나로 합쳐 상설화 됐다. KT 준법경영의 수준을 글로벌 기준에 맞게 끌어올리는 차원에서 해당 조직을 강화한 것.
김희관 전 법무연수원장은 대전고등검찰청 검사장, 광주고등검찰정 검사장 등을 거친 바 있다. 2015년 제41대 법무연수원장을 끝으로 2017년부터 변호사김희관법률사무소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KT는 법무실장으로 안상돈 전 서울북부지검 검사장(사법연수원 20기)을 지낸 법무법인 클라스 대표변호사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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