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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배우 1명 확진…공연 2주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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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앙상블 배우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일부터 14일까지 공연을 중단한다.

클립서비스에 따르면 확진자는 정상 체온이나 유사 증상을 보여 병원 진료 후 지난달 31일 오전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보건소에서 역학 조사 중이다. 세부 정보는 확인되는 대로 관련 기관에서 공지될 예정이다.

확진자와 직접 접촉한 프로덕션 배우 및 스태프, 관련된 인원 전원에게는 즉각 통보해 모두 검사를 진행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현재 공연장인 블루스퀘어 전체를 폐쇄하고 긴급 방역 조치 중이다.

해당 기간 예매한 관객에게는 이날 일괄 문자 발송 및 예매취소 관련 순차적으로 안내한다. 공연 재개 여부와 관련한 사항도 추후 다시 전달할 예정이다.

클립서비스 관계자는 “관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매우 송구스럽다”며 “정부 및 관련기관의 방역지침과 절차를 준수하고 관련된 공지 및 안내는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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