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박정원 두산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30억원을 수령했다.
두산은 30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보수로 박 회장에게 급여 24억8천800만원, 상여 6억700만원, 기타근로소득 300만원 등 총 30억9천8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박 회장은 성과측정 기간 3년 동안 회사는 연결기준 매출액 평균 16조9천546억원, 영업이익 평균 1조1천17억원 등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신사업 진출로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사업 포트폴리오가 개선된 점 등을 고려해 장기성과급은 총 6억700만원이 산정됐고 지난해 4월 지급했다"고 말했다.
동현수 부회장은 급여 8억1천만원, 상여 9억9천만원을 포함해 총 18억원을 수령했다. 기존 사업의 시장점유율 확대 및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가 개선된 점 등을 고려해 단기성과급은 8억1천900만원, 장기성과급은 1억7천100만원씩 산정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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