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31억원을 수령했다.
SK이노베이션은 30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김 총괄사장에게 지난해 보수로 급여 10억6천만원, 상여금 20억8천500만원, 기타근로소득 700만원 등 총 31억5천2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김 총괄사장의 상여금 지급 배경에 대해 "지난해 글로벌 파트너링(Global Partnering)을 통한 비즈니스모델 혁신, 기존 비즈니스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수익성 확보 등 회사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한 점 등을 종합 고려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에 퇴임한 김창근 전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에게는 퇴직금을 포함해 총 137억원을 지급했다. 구체적으로 급여 4억4천600만원, 기타근로소득 9억6천700만원, 퇴직소득 123억5천80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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