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YTN과 연합뉴스TV가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재승인을 결정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26일 제15차 위원회를 서면으로 진행하고 YTN, 연합뉴스TV의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재승인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YTN과 연합뉴스TV는 각각 총점 1천점 중 654.01점과 657.37점을 획득했다. 승인유효기간은 심사위원회의 심사평가 결과를 반영해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총 4년이다.
다만, 이날 재승인 심사에 같이 올려진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조선방송(TV조선)과 채널A에 대해서는 방송 공적책임‧공정성, 편성‧보도 독립성 강화 등 계획을 확인한 후, 재승인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조선방송과 채널A가 각각 총점 1천점 중 각각 653.39점과 662.95점을 획득했지만, 조선방송은 중점심사사항인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의 실현가능성 및 지역·사회·문화적 필요성' 평가점수가 배점 50%에 미달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통위는 이날 안건으로 올라온 '유튜브 프리미엄서비스 관련 전기통신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한 시정조치 안건의 수정의결에 관한 건'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명령 받은 사실의 온라인 공표기간을 당초 5일에서 4일로 수정하도록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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