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신세계TV쇼핑이 보다 넓은 고객층을 확보함과 함께 패션 전문성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담아 신규 패션 특화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신세계TV쇼핑은 오는 26일 저녁 8시 35분 신규 패션 특화 프로그램 '스타일 원 픽(Style One Pick)'을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타일 원 픽'은 중년부터 장년까지 보다 넓은 고객 층을 확보하고, 패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프라임 시간대인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5분부터 총 60분간 방송되며, 한주간 신세계TV쇼핑에서 가장 많이 팔린 패션 상품을 소개하고, 해당 상품을 활용한 스타일링 노하우 및 최신 트렌드 정보를 다채로운 방식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진행은 전고운 쇼핑호스트와 조준우 스타일 디렉터가 담당한다. 전 쇼호스트는 13년차 베테랑 쇼핑호스트로, 신세계TV쇼핑의 단독 브랜드 '매긴 나잇 브릿지'와 '샤데이' 등의 상품 방송을 전담해왔다. 조 디렉터는 17년 경력의 수입 명품 디렉터로, 신세계백화점 분더샵과 한섬 스페이스 무이 브랜드 등의 바이어로 활동해 온 바 있다.
'스타일 원 픽' 방송은 두 진행자의 장점을 살려 기존의 홈쇼핑 방송 형식을 탈피한 자유로운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매출 데이터와 고객 상품 후기를 바탕으로 엄선한 상품 '오늘의 원 픽', 개성 있는 코디 노하우를 전하는 '스타일링 제안' 등 다채로운 코너 구성을 통해 프로그램에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26일 첫 방송에서는 데님 캐주얼 브랜드 '겟유즈드'의 남녀 스트레이트 핏 청바지를 선보인다. 겟유즈드 청바지는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신세계TV쇼핑에서 누적 주문 수량 7만 장을 달성하며 해당 기간 패션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한 상품이다.
프로그램 론칭을 기념해 풍성한 프로모션 혜택도 준비됐다. 방송 중 상품 구매 고객 모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하고, 포토 상품평을 남기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추가 증정한다. 또 다음달 30일까지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구매 금액의 100%를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세계TV쇼핑은 '스타일 원 픽' 론칭을 계기로 고객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신세계그룹의 패션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타일 원 픽'을 업계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도록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신세계TV쇼핑 관계자는 "판매 데이터와 상품평을 토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인 만큼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방송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신세계그룹의 패션 전문성과 검증된 상품을 바탕으로 업계를 리드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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