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가 영국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20일까지 프리미엄 백화점을 운영하는 '존 루이스(John Lewis)'의 영국 런던 소재 본사 1층에 LG 스타일러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 체험존은 지난 9일부터 운영돼 왔다. 스타일러는 다음달부터는 존 루이스 백화점에 정식 입점하게 된다.
LG전자는 9일부터 존 루이스 백화점 홈페이지를 비롯한 온라인에서 스타일러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존 루이스는 이번 LG 스타일러 출시에 맞춰 홈페이지 세탁 및 건조기 부문에 '의류관리기' 카테고리를 새로 추가했다.
LG전자는 독일, 스웨덴 등에 이어 유럽에서는 5번째로 영국에 스타일러를 출시했다. 이로써 스타일러를 출시한 국가 수는 한국, 일본, 중국, 미국, 호주, 러시아 등 모두 15개가 됐다.
스타일러는 LG전자가 9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2011년 2월에 처음 선보인 제품으로 글로벌 특허만 220개에 달한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LG 스타일러만의 신개념 의류관리 문화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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