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P, 가천대에 클라우드 학습관리시스템 제공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가천대학교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학습관리시스템(LMS)을 제공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달 30일로 개강을 연기한 가천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을 가능성에 대비해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많은 학생들이 동시 접속해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경우 물리 서버의 부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안정적인 온라인 강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LMS를 도입했다. 고객이 원하는 VOD 스트리밍 서비스를 편리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VOD 스테이션'이 적용돼 있다.

이영호 가천대 전산정보원장은 "유연한 확장이 가능한 클라우드 덕분에 학생들이 대규모로 접속하더라도 장애 없이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건 NBP 상무는 "교육 서비스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며 "비상 상황에도 학생들이 학습권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다양한 미디어 상품을 활용한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