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일본 증시가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 선언에 급락하며 주저 앉았다.
12일 오후 12시10분 현재 일본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7%(1천3.82포인트) 떨어진 1만8412.24에 거래되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한때 1만8339.27까지 추락하는 등 전날 종가(1만9416.06)보다 1076.79포인트 급락했다.
코로나19에 대한 팬데믹 선언이 나온 가운데 일본 경기 후퇴 우려까지 일자 투자심리가 급속하게 냉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은 은행, 해운, 부동산 등을 중심으로 주가 하락이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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