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20', 6일 전세계 20개국 출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는 6일 올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0' 시리즈를 전세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갤럭시 S20'을 출시하는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 싱가포르·베트남 등 동남아, 푸에르토리코 등 전세계 약 20개국이다. 삼성전자는 3월 말까지 약 130개국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갤럭시 S20'은 총 3종으로 1억800만화소 카메라와 6.9인치 디스플레이 등을 갖춘 '갤럭시 S20 울트라', 6천400만화소 카메라와 각각 6.7인치, 6.2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20+'와 '갤럭시S20'으로 구성됐다.

'갤럭시 S20'은 역대 최대 크기의 이미지센서와 AI(인공지능)를 결합해 어떤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 모델 모두 더 빠른 네트워크 접속 시간과 데이터 속도를 자랑하는 최신 5G 표준인 단독모드(Standalone)를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국내 정식 출시를 기념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갤럭시S20' 자급제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AI 스피커 '갤럭시 홈 미니' 혹은 스마트폰에서 메모를 출력할 수 있는 소형 메모 프린터 '네모닉 미니'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