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LH가 건축물 기준과 현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해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에 나선다.
LH는 대한민국의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건축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건축모니터링'은 기후·건축기술의 변화에 따른 건축물의 구조·재료 등의 기준을 검토·개선하고 인허가 신청 건축물의 구조기준 준수 현황을 상시 점검하는 제도이다. 지난 2014년 '건축물 안전강화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LH는 제도시행 초기부터 지난해까지 3천291건의 건축 인허가 신청에 대한 모니터링 업무를 지원했다. 지난달 2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최초 건축구조 모니터링 전문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전담조직 구성 등 본격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LH는 공공주택사업자로서 축적해온 건축구조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축건물에 대한 구조안전성 확보와 함께 해당 분야 기술발전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국민들이 건축구조 기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조설계 기준 적용에 대한 상담 서비스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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