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코스피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급증에 따른 경제적 파장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며 2160선까지 후퇴했다.
기관은 18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 기간 순매도 규모는 1조4천85억원에 달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195.50) 보다 32.66포인트(1.49%) 내린 2162.84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6억1천927만주, 거래대금은 6조7천885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천856억원과 2천151억원을 순매수, 기관은 5천330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13%)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하락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비상교육, MH에탄올 등 2종목,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1.66) 보다 13.67포인트(2.01%) 내린 667.99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14억853천만주, 거래대금은 8조102천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주체별로 개인은 1천144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8억원과 737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44%), 출판매체복제(3.40%)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솔브레인, 휴젤을 제외한 8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NE능률, 메가엠디, YBM넷, 아이스크림에듀, 한국알콜, 창해에탄올 등 6종목, 하한가 종목은 대원 1종목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0.50원(0.88%) 오른 120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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