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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편집샵' W컨셉, CTO 영입해 IT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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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출신 허선희 CTO 선임…모바일 UI·UX 개편해 편의성 확대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W컨셉이 첨단 기술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이커머스 인재를 영입하고 모바일 최적화 등 테크 인프라 투자 및 혁신에 나선다.

W컨셉은 IT 역량 강화를 위해 15년 경력의 이커머스 전문가 허선희 상무를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허 상무는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를 나와 2005년 지마켓에 입사했으며, 2009년 지마켓이 이베이에 인수된 후 이베이코리아에서 엔지니어링 디렉터를 지낸 바 있다.

또 허 상무는 지마켓·옥션 플랫폼 통합, 지마켓 메인 데이터베이스의 오라클 전환, 글로벌 사이트 개발 등의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이베이코리아의 이커머스 코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국내 유통업계 최초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스마일페이를 개발해 성공적으로 론칭시킨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최근까지 모바일 개발을 담당하며 모바일 앱과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에 대한 남다른 전문성도 길러왔다.

W컨셉 허선희 CTO  [사진=W컨셉]
W컨셉 허선희 CTO [사진=W컨셉]

허 상무의 합류로 W컨셉은 모바일 웹·앱 개발과 플랫폼 강화,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W컨셉의 장점으로 꼽히는 고퀄리티의 패션 콘텐츠가 모바일에서 최적화돼 보일 수 있도록 UI·UX를 개편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보다 직관적으로 원하는 상품을 살펴보고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큐레이션 서비스 고도화에도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W컨셉은 데이터를 다방면으로 분석해 입점 브랜드들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W컨셉 관계자는 "단순히 '온라인 채널을 이용하는 패션 리테일러'가 아니라 '패션에 전문성을 가진 테크 기업'이라고 정의를 확장할 때"라며 "테크 기업으로서의 강점을 살려 현재 강세인 패션뿐만 아니라 뷰티 등 다른 카테고리로도 확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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