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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업계 첫 모델하우스 유튜브 라이브 방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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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견본주택 한계 넘어 고객들이 직접 방문하는 효과 기대"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업계 최초로 유튜브를 통해 '견본주택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GS건설은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공급하는 과천제이드자이 견본주택을 사이버로 공개하기 앞서, 분양소장이 직접 출연하는 특집 기획 영상을 유튜브 채널인 '자이 TV'를 통해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자이가 만든 신개념 부동산 방송 '자이TV'는 구독자가 9만명을 넘어 국내 건설사 SNS 채널 구독자수 1위를 차지고 있다.

또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당일인 오는 21일 금요일 실시간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GS건설은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고객이 정보를 얻는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실시간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식을 선보인다.

과천제이드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과천제이드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은 미리 '자이TV' 구독과 알림을 설정한 구독자에게 방송시간에 맞춰 알림 메시지가 띄워진다. 구독자들은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GS건설에 따르면 자이TV채널에서는 이달 셋째주까지 약 5일간 지속적인 과천제이드자이 특집 기획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이달 17일 월요일부터 20일 목요일까지 분양소장이 직접 출연해 청약과 관련된 내용을 설명하는 영상을 순차적으로 업로드한다. 기존 견본주택 내 상담석이나 평소 전화문의 등을 통해 자주 묻는 질문을 재구성해 영상을 기획했다. 이 영상은 일반공급과 신혼부부 특별공급, 생애최초 특별공급, 그 외 특별공급 등 4편으로 나눠 청약자격과 유의점 등을 꼼꼼히 짚어준다.

여기에 견본주택 문을 여는 금요일에는 실제로 방문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건설사에서 견본주택을 공개하면서 이를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하는 것은 업계 최초 사례다.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실제 견본주택의 도우미와 함께 평면을 둘러보면서 설명을 하거나, 고객들의 질문을 실시간으로 받아서 응대하기로 한 것이다. 정확한 라이브 방송 시간은 관심고객이나, 유튜브 구독자 등에게 사전 고지하여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과천제이드자이는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49~59㎡, 64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49㎡A 104가구 ▲49㎡B 127가구 ▲59㎡A 224가구 ▲59㎡B 3가구 ▲59㎡C 187가구 ▲59㎡T 2가구 등 이다. 전 타입이 소형으로 구성됐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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