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공간복지 실현을 위한 'SH작은도서관' 공모에 나선다.
SH공사는 공사가 소유·관리하는 임대주택단지에 SH작은도서관 설치와 함께 기존 작은도서관 공간개선을 위해 희망단지를 공개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SH작은도서관을 희망하는 단지는 오는 28일까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사가 소유·관리하는 임대주택단지로 해당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나 작은도서관 운영을 희망하는 입주민으로 구성된 3인 이상의 단체, 또는 기존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이다.
신규 개관을 원할 경우에는 300세대이상 규모의 임대전용단지이어야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기존 작은도서관의 공간개선이나 리모델링도 신청 가능하다.
한편, SH공사는 신청단지를 현장실사해 작은도서관 설치면적 요건(33㎡이상) 충족 여부, 입주민 협의, 공간닥터 프로젝트 운영 등을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최종 단지 선정한다. 입주민의 소통문화 공간인 작은도서관 신규 설치 또는 공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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