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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작년 영업익 243억…전년比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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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는 매출 창사이래 분기 최대치 기록…"분기별 이익 회복 추세"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락앤락이 실적 호조를 보이며 영업익 개선을 이어갔다.

락앤락은 1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4천859억9천289만 원, 영업이익 243억1천619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018년 대비 11.9%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3.4% 감소했다.

다만 락앤락은 지난해 4분기 매출로 2018년 동기 대비 20% 개선된 1천413억 원, 영업이익은 51.7% 오른 103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1~4분기 내내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며 성장세를 확고히 했다.

락앤락이 지난해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락앤락은 이 같은 실적 호조에 대해 저장용기, 쿡웨어, 텀블러, 소형가전 등 4대 주력 카테고리가 고르게 성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락앤락은 지난해 국내 매출 16% 성장세를 보였다. 전략 채널인 온라인에서 주요 이커머스와 협업을 강화하고, 온라인 직거래를 활성화한 결과 매출이 25% 올랐으며, 소형 가전을 출시하며 4분기 신규 카테고리 매출도 창출됐다. 또 정부의 일회용 컵 규제 정책과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반사이익을 얻어 텀블러 판매도 18% 늘었다.

해외 사업에서도 호조는 이어졌다. 락앤락은 지난 4분기 중국에서 2018년 대비 10% 매출 신장을 기록했으며, 3분기에 비해서도 24% 성장했다. 전략 채널인 온라인 및 할인점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중국 대도시를 벗어난 지역에서는 할인점 매대를 늘리고, 동절기 텀블러를 비롯한 가성비 높은 라인업이 인기를 끌며 2018년 동기 대비 66% 성장을 기록했다.

중국 다음으로 매출 비중이 높은 베트남에서도 2018년 4분기 대비 15%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채널에서 76% 성장했으며, 기업간 거래(B2B) 사업인 특판 채널도 14% 성장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에서도 티키, 쇼피, 라자다 등 주요 온라인 쇼핑 채널에서 진행한 프로모션 성과에 힘입어 7% 실적 개선을 기록했다.

또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도 주력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전년 대비 각각 92%, 79%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신규 시장의 잠재능력도 재확인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품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각 지역별 주력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 효율화를 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락앤락은 이날 200억 원 규모의 자사 보통주 매입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회사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는 상황 속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화를 위함이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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