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신한생명은 고객이 비대면 보험 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2종의 모바일 간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고객가치 극대화’를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이에 신한생명은 고객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고객중심경영’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로 인해 인적사항변경에 제출하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와 세금 환급 업무에 필요한 ‘연금보험료 등 소득·세액 공제확인서’를 직접 해당 기관에 발급신청하지 않아도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앱을 통해 바로 제출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주민등록등·초본 △납세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총 22가지의 주요 발급서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모바일 웹 보험업무 간편 서비스’도 선보였다. 이 서비스의 주요특징은 고객이 별도의 앱 설치, 공인인증서 인증 없이도 웹 접속만을 통해 주요 보험 업무를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소액보험계약대출 △보험료즉시납입 △가상계좌 등록 △보험청약서류보완 등 11가지 업무가 바로 간편하게 웹 URL을 발송 받아 이용이 가능하다. 업무 처리 시 간편 비밀번호를 1회용으로 만들어 분실 등 보안 위협에 따른 안정성 측면도 제고했다.
이러한 모바일 기반의 간편 서비스 제공은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대폭 개선시킨다. 제출해야 하는 구비서류가 간소화되고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업무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서류의 인쇄, 발송, 스캔 등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페이퍼리스를 통한 친환경경영도 실천 가능하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해 온 2020 스마트 프로젝트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편의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디지털 신기술을 담은 서비스인프라 및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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