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작년 브랜드 인지도 2배 껑충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SK매직은 자사의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가 상승하면서 매출과 렌털 계정도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에 따르면 SK매직의 2019년 브랜드 인지도는 2017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광고 호감도와 브랜드 선호도 역시 3년 연속 증가했다. 이에 지난해 SK매직의 연간 매출은 8천억원을 넘어섰고, 누적 렌털계정도 180만을 돌파했다. 역대 최대 실적이다.

SK매직은 다양한 홍보 캠페인이 적중한 것으로 봤다. '오직매직 캠페인'의 '직수 정수기' 편은 냉수·온수·정수·얼음까지 '직수로 만드는 건 오직 SK매직뿐'이라는 테마로 제품 기술력을 강조했다. 2018년에는 'SK가 만드는 생활의 매직' 캠페인을 선보였고 '믿음직, 바람직, 그래서 매직'이라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기청정기' 편에서는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자동 청정을 하는 '모션 감지 기능을 갖춘 건 '오직 매직'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전기레인지' 편에서도 33년 주방가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SK매직 관계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할 만큼 국내 유일의 기술이 담겨있는 만큼 '오직매직'이라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제품 기술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려 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로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