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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환 SKB 사장, "유료방송 재편 후 미디어플랫폼 1위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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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본사에서 시무식 진행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최진환 SK브로드밴드 사장이 유료방송 시장 재편이 마무리되면 빠른 시간 내 미디어 플랫폼 1위 사업자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사장)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SK브로드밴드 본사 10층 B스퀘어에서 진행한 '2020년 시무식'에서 "고객에게 사랑받는 미디어 플랫폼 되자"며 이같이 말했다.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사장) [사진=SKB]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사장) [사진=SKB]

최 사장은 이날 SK브로드밴드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는 고객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일을 하는 회사”라며 "B tv가 많아질수록, 그리고 잘할수록 대한민국은 더욱 행복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강력한 사업모델과 역량을 가진 회사"라며, "여전히 TV는 가장 강력한 매체이며 SK브로드밴드는 경쟁사들보다 고객가치 향상 여력이 크고 생산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최 사장은 또한 "SK텔레콤과의 시너지는 우리에게 장점”이라고 강조하고 “웨이브를 중심으로 전개할 콘텐츠 시너지와 SK ICT 패밀리 간 제휴 네트워크의 확장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자신했다.

'혁신'과 '확장'을 올해 경영전략의 키워드로 제안하는 한편, 미디어 플랫폼 1위 사업자가 되기 위해 무엇보다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IPTV 서비스의 콘텐츠와 UI/UX, 마케팅 모두 고객에 대한 이해가 핵심이 돼야 한 다는 것.

또한 최 사장은 '공유와 공감', '관심과 배려'가 기업문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다함께 회사를 행복한 공동체로 만들어나가자고 제안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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