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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권순호 HDC현대산업 대표 "아시아나항공 인수, 터닝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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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그룹, 신성장 동력 확보…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주력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차질없는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를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권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계약을 체결하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HDC그룹에 다시 오지 않을 터닝 포인트"라고 밝혔다.

이어 "그룹 외연 확장에 따라 항공·교통·물류 인프라, 호텔·리조트, 발전·에너지 등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에 주력하며 우리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진=HDC현대산업개발]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진=HDC현대산업개발]

권 사장은 HDC그룹, HDC현대산업개발 내에서의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빠른 통합과 종합 금융부동산 기업으로 변화를 향해 모든 임직원이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새롭게 HDC그룹의 일원이 되는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도 보다 빨리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강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핵심과제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는 뜻도 밝혔다.

권 사장은 HDC그룹이 모빌리티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빠른 안정화와 통합, 개발과 금융을 결합한 종합 금융부동산 기업으로 진화 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권 사장은 "그동안 쌓아온 부동산·인프라 개발의 노하우와 금융기법의 적극적인 결합과 사업 단계별 포트폴리오를 안정화시켜가자"고 말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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