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롯데카드는 30일 GS칼텍스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GS계열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GS&POINT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GS리테일(GS25/GS수퍼마켓/GS프레시/랄라블라)과 GSSHOP에서 이용 시 5%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S칼텍스에서도 3만원 이상 주유하면 건당 3천원을 월 3회까지 결제일 할인해준다. 지난 달 이용실적이 40·70만원 이상일 경우 각각 1만5천원·3만원의 월 통합할인한도를 제공한다.
할인혜택을 받은 이용금액도 이용실적에 포함되며, 카드 최초 발급 후 다음 달 말일까지 지난 달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1만5천원 한도 내에서 할인해준다.
또 이 상품 하나로 롯데그룹과 GS그룹 계열사 가맹점에서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한 L.POINT와 GS&POINT 멤버십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내년 4월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이 카드를 발급하고 기간 내 GS계열사 가맹점에서 이용월 누적 1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을 캐시백해준다. 또 모든 가맹점에서 같은 기간 누적 50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1년 동안 쇼핑·주유 지원금을 제공한다.
지원금은 GS계열사 가맹점에서 결제 시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총 10명을 추첨해 3명에겐 매월 15만원, 7명에겐 매월 10만원 한도로 지급된다. 이벤트 대상은 직전 1년 간 롯데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회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GS유통사와 GS칼텍스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할인 혜택 제공에 집중했다"라며 "앞으로도 양사는 긴밀한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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