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7일 롯데칠성에 대해 내년 주류시장의 경쟁 심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맥주 및 소주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300억원, 200억원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4분기 맥주 및 소주 매출액도 각각 200억원, 150억원 내외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심 연구원은 "3분기 예상치 못한 이슈로 탑라인 훼손이 큰 만큼, 내년엔 맥주 및 소주 매출 회복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며 "주류 매출액은 올해보다 5% 증가할 것으로 추산하지만, 비용 증가로 주류 적자는 올해보다 200억원 확대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예상했다.
그는 "오비맥주는 10월말부터 맥주 출고가를 평균 4.7% 인하했고 하이트진로는 신제품 매출 확대 및 소주 매출 상승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롯데칠성의 주가는 역사상 밸류에이션 밴드 하단에 위치해 부담은 없지만, 이익 가시성이 낮아지는 국면인 만큼, 긴 호흡의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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