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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내년 1월 말 AOC 신청 앞두고 최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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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C 체제로 전환…"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할 것"

[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1월 말 항공운항증명(AOC, Air Operator Certificate) 신청을 앞두고 최종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신생 저비용항공사(LCC)로 중장거리 전문 혁신항공사를 표방하고 있다.

AOC는 항공운송 사업면허를 받은 항공사가 안전운항 능력을 갖췄는지 국토교통부가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다.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1월 말 늦어도 2월 초에 국토부 항공운항과에 AOC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에어프레미아는 김세영 대표를 주축으로 회사 전 조직을 AOC 체제로 전환하고 AOC 필수조건인 교범 등 각종 매뉴얼을 매일 반복 점검하며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또 에어프레미아 운항본부는 최근 1차적으로 투입될 운항승무원 채용을 완료하고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한 훈련 계획을 수립하는 등 교육·훈련에 중점을 두고 준비 중이다. 내년 3월에는 객실승무원 모집도 시작한다. 운항과 객실승무원은 초기에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사에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항공정비 파트에서는 '안전운항을 위한 무결점 정비'를 모토를 내걸고 정비 프로세스를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 특히 보잉 787-9 항공기의 첨단 시스템을 활용해 항공기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즉각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 조치하는 예방정비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진=에어프레미아]
[사진=에어프레미아]

김 대표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AOC를 준비하고 있다"며 "고객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보잉 787-9를 내년에 3대 들여와 동남아 등에 취항하고, 2021년에는 2대를 추가 도입해 미국 LA, 실리콘밸리 등에 취항한다는 계획이다.

황금빛 기자 gol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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