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카페24와 손잡고 오픈마켓 연동 서비스 론칭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티몬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자사 오픈마켓의 연동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티몬 오픈마켓은 이날부터 카페24의 마켓통합관리 서비스와 연동된다. 카페24 마켓통합관리는 카페24 내 등록한 모든 상품을 오픈마켓에 일괄 등록 및 수정이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인 연동 서비스로, 카페24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한 회원은 연동된 국내 및 해외의 오픈마켓에 판매 채널을 확장할 수 있다.

이번 연동서비스 론칭으로 카페24 회원들은 티몬 오픈마켓에도 손쉽게 판매상품 연동이 가능해졌다. 또 온라인 사업자들도 티몬 오픈마켓 채널 가입과 동시에, 상품 등록부터 주문 수집, 배송 정보 등을 간편하게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어 운영 효율을 제고할 수 있게 됐으며, 티몬 역시 보다 더 다양한 상품들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티몬 오픈마켓 가입은 사이트 하단의 입점 메뉴 또는 포털에서 티몬 파트너센터 검색을 통해 가능하며, 간단한 서류 등록을 통한 가입 후 즉시 상품 판매가 가능하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이번 연동을 통해 수많은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이 티몬 오픈마켓 채널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티몬 고객들에게 더 많은 구색의 상품을 제공해 편리한 쇼핑 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몬은 지난 8월부터 '신규 파트너 판매수수료 0%' 정책을 시행하며 신규 창업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8월부터 사업자를 내고 티몬에 입점을 희망하는 신규 파트너사에게 PG사 수수료를 제외하고 최대 60일까지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