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오팔세대' 겨냥 프리미엄 스피커 판매 개시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CJ오쇼핑)이 '오팔세대'를 겨냥한 프리미엄 오디오 단독 판매에 돌입한다.

CJ오쇼핑은 오는 20일 오전 1시 '루악 오디오'의 하이엔드 모델인 R7mk3, R5, R4mk3의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루악 오디오'는 35년 전통의 영국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로 하이파이 전문 스피커 제작 노하우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스칸디나비아풍의 북유럽 가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덕분에 집의 개성을 드러내는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CJ오쇼핑은 최근 '오팔세대'가 유통업계 큰 손으로 떠오름에 따라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오팔(OPAL)세대'란 '액티브한 삶을 즐기는 중년(Old People with Active Life)'의 앞 글자를 딴 조어로,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소비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중장년층을 말한다.

CJ오쇼핑은 연중 노세일 브랜드인 '루악 오디오'를 생방송 중 구매 시 최대 50만 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ARS(3만원)와 일시불(최대 23만원) 할인,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5명을 실시간 추첨해 루악 오디오 R1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또 CJ몰에서는 루악 오디오 기획전을 단독 운영하며 R2mk3, R1mk3 등의 모델도 함께 선보이며, 기획전 기간 내 구매 시 최대 25만 원의 CJ몰 적립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높은 경제력을 바탕으로 소비의 새로운 주체로 떠오른 '오팔세대'들에게 홈쇼핑 프리미엄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TV홈쇼핑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경쟁력을 바탕으로 중장년층 고객들의 프리미엄 상품 구매 플랫폼 역할을 확고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