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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모여라"…롯데마트, '겨울왕국' 피규어로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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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2' 개봉 20여일 만에 관객 수 1천만 명 돌파…관련 상품도 '불티'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개봉 20여 일만에 관객 수 1천93만 명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면서 관련 상품들의 판매도 동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겨울왕국2'와 관련된 상품은 총 60개로, 매출은 영화 개봉 이후 20여 일만에 7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완구 카테고리 킬러 매장인 토이저러스몰에서는 겨울왕국2를 사랑하는 키덜트족인 어른이를 타켓으로 하는 프리미엄 피규어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어른이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영화나 만화, 장난감 따위에 열광하는 어른을 뜻하는 말로 '어른'과 '어린이'를 합친 말이다.

 [사진=롯데마트]
[사진=롯데마트]

먼저 토이저러스몰에서는 게임·애니메이션 굿즈 전문 제작사인 세가에서 제작한 피규어 3종을 선보인다. 엘사, 안나, 울라프의 모습을 재현한 피규어로, 엘사와 안나 피규어는 20cm, 울라프 피규어는 18cm의 크기다. 실제 애니메이션 상의 표정과 머리카락 등을 디테일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사전 예약가는 각 2만6천600원으로, 엘사와 안나는 각 500개, 울라프 피규어는 300개로 한정된 수량만 판매한다.

이 제품은 오는 16일부터 토이저러스몰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1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이 이뤄질 예정이다.

겨울왕국2에 등장하는 엘사와 마법의 숲에 있는 안나의 모습을 화려한 디오라마 형태로 제작한 피규어도 선보인다. 디오라마란 풍경이나 그림을 배경으로 두고 축소 모형을 설치하는 것을 뜻한다.

이 피규어는 디즈니·마블 피규어 전문제작사인 비스트킹덤에서 제작한 상품으로 엘사 1천 개, 안나 600개 한정 판매한다. 사전 예약가는 4만1천990원으로, 예약 판매된 상품은 1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이 외에도 토이저러스와 디즈니가 함께 준비한 겨울왕국2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토이저러스 매장에 방문한 고객이 디즈니 완구 3만 원 이상 구매 시 한정판 겨울왕국2 홀로그램 엽서북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겨울왕국2 영화 속 장면을 10장의 홀로그램 엽서로 제작한 한정판 엽서북이다. 6천 개 한정으로 선착순 증정된다.

송유민 롯데마트 상품기획자(MD)는 "겨울왕국2 애니메이션의 인기가 뜨겁다"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겨울왕국 드레스 등이 추가로 입고 될 예정이어서 관련 상품의 실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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