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가 산하정보기술과 인공지능 스마트호텔 솔루션 개발에 협업한다.
KT(회장 황창규)는 호스피탈리티 통합 솔루션 선도기업 산하정보기술과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호텔 솔루션 구축 및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날 서울시 금천구 산하정보기술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T AI사업단장 김채희 상무, 산하정보기술 손학기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하정보기술은 국내 유수 호텔 대상 예약관리, 호텔 자산관리 시스템(PMS) 등 호텔 IT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KT는 호텔 전용 솔루션 '기가지니 호텔'과 산하정보기술의 PMS 연동을 통해 호텔의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신규서비스 개발에 본격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사는 AI 호텔을 넘어 리조트, 산후조리원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기가지니’를 탑재한 신규 호스피탈리티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KT는 이미 산하정보기술 PMS와 연동을 통해 기가지니 호텔에 '익스프레스 체크아웃'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상무)는 "국내 다수 호텔에 PMS를 제공중인 산하정보기술과 비즈니스 확대 협력을 약속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전문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호텔 운영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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