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부영그룹이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TYDA)에 후원금 10만 달러(1억1천895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3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부영그룹 신현석 고문과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 훈 마넷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부영그룹이 후원하는 10만 달러는 캄보디아 주민들의 무료 의료 혜택을 위해 쓰이게 된다.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는 연령, 성별, 종교, 정치신념에 상관없이 빈곤한 지역 사회에 다양한 무료 의료 혜택을 제공할 목표로 지난 2012년 12월에 설립된 비영리 자선 단체다. 올해 현재, 의대생, 공공·민간분야의 5천명 이상의 의료 전문 자원 봉사 회원을 두고 있다.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신현석 부영그룹 고문은 "캄보디아 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빈곤한 지역에 청년 의사들이 벌이는 봉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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