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포털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마다 자신의 관심에 따라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구성을 다르게 볼 수 있게 됐다. 마케팅 용도로 순위에 오른 검색어를 보고 싶지 않다면 필터를 활용할 수 있다.
28일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검색어 추천 시스템 '리요(RIYO:Rank-It-YOurself)'를 급상승검색어 서비스에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RIYO는 검색어와 주제 카테고리가 어느 정도의 연관성이 있는지를 분석한 뒤 개인별 설정 기준에 맞춰 급상승검색어 차트 노출 여부를 결정하는 시스템이다.
네이버는 RIYO를 통해 이벤트·할인 정보 노출 정도를 개인 별로 조절할 수 있는 필터와 유사한 이슈로 상승한 다수의 검색어를 통합해 확인할 수 있는 이슈별 묶어보기 옵션을 제공한다.
연내 RIYO의 적용 영역을 시사, 스포츠, 연예 등 다양한 주제군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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