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 선도 사업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펀딩금 반환 정책'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2012년 설립된 와디즈는 7년간 1만2천여 개의 프로젝트에 2천200억원의 크라우드펀딩을 성사시켰고, 2019년 한 해에만 6천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와디즈는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결과가 메이커가 약속한 내용과 확연히 다르거나 약속을 이행할 의지가 없는 경우 펀딩에 참여한 서포터에게 펀딩금을 반환한다는 내용의 강화된 정책을 적용하겠다는 설명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사업자가 직접 펀딩금 반환 정책을 시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조치라고 와디즈 측은 전했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크라우드펀딩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는 선도 사업자로서 메이커와 서포터의 신뢰를 강화하여 새로운 도전이 지속되도록 더욱 큰 책임감으로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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