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골프마니아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알뜰폰(MVNO) 요금제가 나왔다.
19일 SK텔링크(대표 김선중)는 스크린골프 전문 기업 골프존과 함께 'SK세븐모바일 골프존 제휴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새로 나온 요금제는 ▲골프존 5GB ▲골프존 3GB 등 2종이며, 모든 가입 고객에게 월 1만원 상당의 '골프대디 멤버십'이 무료로 제공된다.
골프대디 멤버십은 골프존이 만든 골퍼 맞춤형 유료 멤버십으로 골프존 이용권, 샷분석, 스윙분석, 스크린·필드·골프용품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골프존 5GB' 요금제는 월 3만9천600원(이하 부가가치세 포함)에 데이터 5GB, 음성 200분, 문자 100건이 기본 제공된다. 이보다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고객은 월 3만3천원에 데이터 3GB, 음성 200분, 문자 100건을 기본 제공하는 '골프존 3GB'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제휴 요금제를 SK세븐모바일의 프리미엄 중고폰 브랜드 '바른폰S'와 단말결합 가입 시 갤럭시S9을 할부원금 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김광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스크린골프 주 이용층과 온라인을 통해 알뜰폰 구매하는 고객층이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해 '골프존 제휴 요금제'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알뜰폰 고객들의 숨은 니즈와 가치를 찾아내 상품화하고 사업자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링크는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골프존 제휴 요금제' 2종에 가입한 고객 1천명에게 선착순으로 골프장, 스크린골프, 골프용품·의류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골프문화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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