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한화건설이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337번지 일원에 신규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보인다.
한화건설은 새 브랜드 '포레나'를 적용한 아파트 '포레나 거제 장평'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817가구 규모이며 이 중 2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84㎡A 195세대 ▲84㎡B 45세대 ▲99㎡ 22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기존 조합원을 포함한 입주 예정자들의 요청에 따라 한화건설이 새로 론칭한 브랜드 적용을 검토해왔으며, 이달 '포레나 거제 장평'으로 새롭게 분양을 시작한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거제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장평동의 핵심부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특히 최근 활발한 선박수주로 거제 시장의 부활을 기대감을 사고 있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도보거리에 있는 직주근접 단지다. 조선업의 수주 회복과 함께 포레나 거제 장평이 입주하는 오는 2021년에는 고급브랜드 단지에 대한 선호도 역시 상승할 전망이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뛰어난 교통 여건도 갖추고 있어 거제는 물론 통영, 부산 등 광역적인 접근성이 우수하다. 우선 거제대로, 14번 국도, 계룡로, 거제중앙로 등과 인접해 있으며, 고현버스터미널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노선이 다니는 인근 시내버스 정류장 등이 가깝다. 최근에는 김천부터 거제까지 이어지는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선)의 조기 착공까지 점쳐지고 있다.
또한 단지와 인접해 있는 장평초와 양지초를 비롯해 도보 거리에 다양한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디큐브백화점, 홈플러스, 장평주민센터, 법원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여기에 인근의 고현항 항만 재개발 사업 '거제 빅 아일랜드'가 조성되고 나면 생활 인프라는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세대 내부로는 판상형·개방형의 남향 위주 구조와 모든 타입에 적용된 파우더룸이 적용된다. 또한 일부 타입에는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주방과 연결된 발코니, 'ㄷ자형' 주방 등을 적용해 편리한 동선을 확보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세대간 소음 문제도 고려하여 층간소음제와 300㎜의 세대 간 벽체도 적용해 소음피해를 최소화했다.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860만~960만원대로 책정했다. 포레나 거제 장평의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거제시 상동동 202-1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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