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9월 18일 시작한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의 유료 가입자가 현재 14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500만명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31일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센터장은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 같이 밝히고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를 위해 2천억원 외부펀딩 본계약을 체결했다"며 "향후 오리지널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년에 4~ 5편 규모로 드라마를 공급할 계획으로, 이번 카카오와 제휴를 계기로 카카오의 IP 자산을 유료 플랫폼과 연계, 상호 시너지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웨이브 콘텐츠 경쟁력 강화, K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제작사, 기획사와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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